2021 Fashion Art Project : WAVES OF BREATH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패션디자인전공 석사과정 작품전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패션디자인전공에서 ‘2021 Fashion Art Project’ 전시를

이화아트갤러리에서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패션아트패브릭 수업의 결과물인 이번 전시는 [WAVES OF BREATH]라는 주제로 열렸다.

[WAVES OF BREATH]는 거친 숨을 몰아쉬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다시 오늘의 호흡을 이어나가는 살아 숨쉬는 생명의 잔잔한 숨결, 그 소중한 호흡의 흐름에 관한 이야기이다.

곽윤희, 맹지영, 선정윤, 이수빈, 전다혜, 한어진, 강성빈, 김세은, 함주은 9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수업 대표 맹지영 대학원생은 “패션아트패브릭이라는 과목을 통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하고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접해보고

결과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작품을 만드는 것부터 영상, 설치, 홍보까지 패션 전시에 필요한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고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다.”고 대학원 첫 전시 수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전시를 지도한 남윤진 교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생명의 숨결, 호흡에 관해 표현한 전시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하였으며,

일상 소재에서부터 특수 소재에 이르기까지 작가 개개인의 독창적인 패션 소재에 대한 시도를 통해

창의적인 패션 조형의 세계를 펼치고자 하였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패션디자인전공은 예술적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연구역량을 강화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패션교육계와 산업계를 선도할 실천력 있는 전문인의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